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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각 측과 식량손실 감소 국제협력 추진 용의 있어

2022/9/30 8:56:02   source:korean.cri.cn

  29일은 유엔 "식량손실과 폐기물에 대한 국제 홍보의 날"이다. 이날 왕문빈 외교부 대변인이 기자의 질문에 대답하면서 중국은 각 측과 함께 관련 경험을 공유하고 글로벌발전구상을 적극 추진해 식량손실 감소 국제협력을 추진하고 세계식량 안전을 함께 지켜나갈 의향이 있다고 표했다.

  왕문빈 대변인은 중국 정부는 줄곧 식사문제를 정부 국정운영의 첫째가는 대사로 삼았고 식량 손실과 낭비를 줄이는 것을 식량안전을 확보하는 중요한 경로로 여겨왔다고 했다.

  그의 소개에 따르면 중국은 식량손실 감소 국제협력을 적극 추동해 지난해 9월 국제식량손실감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50여개 국가와 국제기구가 회의에 참가했으며 "국제식량손실감소대회 제남 구상"을 발표해 국제적 공감대를 힘있게 결속했다.

  중국은 또 글로벌발전구상을 제기해 식량안전을 8대 중대 협력 분야의 하나로 나열했으며 각 측과 함께 실무적인 협력과 조치를 추진하고 있다. 이외에도 중국은 G20정상회의에서 국제식량안전협력 구상을 제기해 당대 세계식량안전 문제를 위한 중국의 방안을 제시했다.

  왕문빈 대변인은 식량절약과 손실감소는 국제사회가 직면한 공동의 임무로 세계 각 국이 손잡고 협력해야 한다고 했다. 유엔 세계식량계획 최신 통계에 따르면 세계 82개 국가의 3.45억 인구가 심각한 식량난에 직면했다. 쿠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현재 세계 16억 인구가 밥을 배불리 먹지 못하고 약 2.5억 명이 기근의 위기에 처해있다고 경고했다. 코로나와 기후변화, 지정학적 충돌 등 요소의 충격으로 세계가 직면한 식량부족 압력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저소득 국가는 기아에 시달리고 있다.

  왕문빈 대변인은 주목할 만한 점은 식량낭비 면에서 일부 발전국가의 행태가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주관요인으로 인한 인구당 식량낭비가 앞자리를 차지하고 있고 식품 폐기물로 조성된 자원낭비와 환경오염이 경악스러울 정도라고 덧붙였다.

  왕문빈 대변인은 국제적 의무를 확실히 짊어지고 식량절약과 손실감소에서는 플러스, 식량낭비에서는 마이너스 역할을 함으로써 지속가능 개발을 위한 2030 아젠다와 "기근 제로", " 빈곤 제로"의 목표 실현을 위해 기여할 것을 선진국에 재차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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